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낳고 나니
온전히 하나에게 쏟아부은 시간들이 많지 않은 것 같아서
큰애는 큰애대로, 둘째는 둘째대로 참 미안한 마음이다.
그나마 윤섭이는 같이 미술관에도 가고 체험장도 가고
윤하 어릴때 아주머니에게 맡기고 둘만의 시간을 가진 적이 종종 있었지만
윤하는 나와 단둘이서 온전히 그애 만을 위하여 나들이 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.
겨울에 어디 마땅히 나가지도 못하고
신플의 위험 때문에 집에서 내내 방콕만 하던 어느 날.
윤섭이가 할아버지댁에 간 사이에 윤하를 데리고 잠실 토이저러스로 향했다.
그동안 오빠가 우선 되어, 오빠가 가는 코너를 졸졸 따라다녔던 윤하.
자기 원하는대로 다니며 체험하고 싶은 놀잇감들 가지고 노니 너무나 신이 났다.
신나하는 모습 보니 또 미안한 맘에 마음이 싸아해지고? ㅋ
그래도 이 날, 한시간 반 남짓 정말 신나게 놀았다.
매장 마감 시간이 다 되어서 나가자니까 안된다고 울고. ^^;
돌아오면서 갖고 싶었던 인형 하나를 꼬옥 품에 안고...
윤하를 위해서 오랜만에 일찍(?) 퇴근한 아빠 만나 늦은 밤 외식도 즐기고. ㅋ

오빠의 영향으로 공놀이를 무척 즐기는 와일드한 딸넴이십니다. ㅎㅎ

마냥 좋은 아가씨. ^^
앞으로도 기회가 되면..
종종 이런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.
두 아이 모두 함께 하는 시간도 소중하지만
한 명 한 명을 위한 시간도... 가끔은 필요한 것 같다. ^-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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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나윤나 >ㅁ<
윤하윤하. ^-^
윤나윤나. ^ㅁ^
유나유나. ^ㅁ-
유, 윤하야!!! ♡ㅁ♡!!
ㅋㅋㅋ 눈 하트 작렬.
연수 힘내서 마지막까지 잘 받고 나와.
우리 윤하를 보며 힘 불끈! (...)
아이, 예뻐라 +ㅁ+;
+ㅁ+